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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에 인수위 사무실을 꾸리고 7일 인수위 현판식을 연다.
8년만에 구성되는 세종시장직 인수위는 위원장(1명), 부위원장(1명), 간사(1명)을 포함해 20명으로 구성되며 5개 분과위원회와 4개 태스크포스(TF)팀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5개 분과 위원회는 세종시 실장·국장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최 당선인의 공약을 중심으로 중요 시정과제를 선정한다. 4개 TF는 상가 공급과잉 문제, 교통 문제, 친환경 종합타운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인수위는 각급 선대위원장·선대본부장 등이 건의한 대학교수, 세종시청·충남도청 공무원출신 전문가, 변호사 등이 포함될 전망이며 세종시청 5~6급 공무원 20여명도 파견된다.
인수위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1주일정도 소요되는 행정·경찰 신원조회를 거친 후 오는 14~15일께 출범할 전망이다.
인수위원장으로 내정된 서만철 전 총장은 공주대에서 지구과학교육학을 전공한 후 서울대 대학원 지구물리학 석사·미국 루이지애나대에서 지구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 2010년 공주대 총장에 취임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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