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S 토크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진공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규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전·세종지역의 중소벤처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자신들이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단백질 식품을 생산하는 A기업 대표는 "대체 단백질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표기방법에 대해 축산물 가공업체와의 이견이 심화되고 있다"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인 대체 단백질 시장을 활성화하고 신생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표기방법 지침을 신속히 제정해달라"고 말했다.
제조업을 운영 중인 B 기업 대표도 "납품단가 조정협의제가 도입됐지만 이 업종 협동조합을 통해 납품단가 조정협의를 신청한 건수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거래단절 우려로 신청을 기피하고 있고, 대·중소기업 간 교섭력 차이로 인해 자율적인 납품단가 조정협의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호소했다.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C 기업 대표는 "계약서에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 간의 납품단가 연동 조항을 자발적으로 포함시킬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해달라"며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촉구했다. 또 채용 당일 안전보건교육 수행 시 사전 인터넷교육과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다수공급계약 인증제도 개선, 소액 항공화물 긴급수출시 사후 수출신고 허용 등의 목소리를 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현상 등 어려운 대내외 기업환경 속에서도 중소벤처기업의 규제·애로 해결을 위해 쉼 없이 발로 뛰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관계부처에 적극 전달하여 우리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방원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