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 전국
  • 수도권

인천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아름다운 인생 여정 만들기 등 3개 사업 선정

  • 승인 2022-09-28 10:5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2.보도자료 사진(2022년 동인천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2022년 동인천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내·외빈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동인천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동인천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올해 6월부터 3차에 걸친 컨설팅, 분과회의 등을 통해 동인천동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기획, ▲동인천 어디까지 가봤니! ▲어르신사랑 안전지킴이 설치 사업 ▲동인천동 옥상정원 달빛축제 ▲아름다운 인생 여정 만들기 등 주민주도 4개 사업을 주민총회에 제안했다.



지난 9월 7일부터 22일까지 QR코드 온라인투표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투표소를 운영, 주민총회 전 사전투표에 주민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동인천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서 4개의 제안 사업의 필요성을 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설명한 후, 주민들이 직접 투표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최종확정 했다.



주민총회 투표결과 ▲아름다운 인생 여정 만들기 ▲어르신사랑 안전지킴이 설치사업 ▲동인천동 옥상정원 달빛축제 순으로 총 3개 사업이 선정되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된다.

김도윤 동인천동장은 "올해 대면으로 개최된 동인천동 주민총회가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선정된 주민제안사업을 내년도에 추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진수 동인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를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로 발굴 기획해 선정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내년도에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총회가 끝난 이후에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어울림한마당축제 공연이 진행됐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3.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4.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5.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1.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2.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3.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4.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5.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성장기 아동 척추 건강 선제적 관리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전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강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통합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시작점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도 24일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에서 '주민 의견 부족' 등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