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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매해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포상하고 있다.
주요 평가 항목은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 ▲보육 관련 예산집행 관리 ▲어린이집 안전 관리 ▲공보육 확충 실적 등이다.
서구는 ▲대체 교사 지원 ▲어린이집 안전 관리 추진 ▲공보육 확충 ▲보육료 및 양육수당 적정 관리 노력 ▲코로나19 대응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부모 만족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힘쓴 결과 올해 16곳을 늘리는 등 공보육 저변 강화에 있어서도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는 대체 교사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된 인천시 10개 군·구 중 처음으로 해당 센터와 협력해 사업을 진행했다. 이로써 어린이집 교사의 공백 대체 등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에도 적극 나섰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는 '맘 편한 출산, 보육, 가족'을 목표로 정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육 교직원과 구청 직원이 항상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기반으로 삼아 서구의 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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