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월급' 연말 정산, 절세 꿀팁은?

  • 경제/과학
  • 금융/증권

'13월의 월급' 연말 정산, 절세 꿀팁은?

월세, 기부금 세액공제 혜택 늘고
물품기부도 연말정산 혜택 대상

  • 승인 2023-01-19 15:37
  • 이유나 기자이유나 기자
GettyImages-jv12477609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직장인 근로소득 연말정산 서비스가 15일부터 개통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직장인 근로소득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부터 개통됐다.

연말정산은 국세청에서 1년 동안 간이세액표에 따라 거둬들인 근로소득세를 연말에 다시 따져보고, 실소득보다 많은 세금을 냈으면 그만큼을 돌려주고 적게 거뒀으면 더 징수하는 절차다.

모르면 손해 보는 '세테크' 팁을 모아봤다.

월세에 사는 무주택자의 세액 공제율이 올라갔다. 올해부터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가 지출하는 월세액 세액공제율이 10~12%에서 15%~17%로 증가했다. 공제율은 총 급여액 5500만 원이면 17%, 7000만 원 이하면 15%가 적용된다. 단, 월세액 세액 공제를 신청한 근로자와 임대차계약서상 계약자가 같아야 한다. 근로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2022년 12월 31일 기준 주택을 갖고 있으면 2022년 지출한 월세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다. 월세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선 연말정산 항목에 추가하고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월세지급 증명서류를 내면 된다.

물품 기부도 연말 정산 혜택 대상이다. 2022년 기부금 세액 공제율도 5% 올랐다. 1000만 원 이하 기부금은 20%, 1000만 원 이상 기부금은 35%가 적용된다. 안 입는 옷이나 운동기구, 책, 가전 등을 '아름다운 가게'와 같은 지정기부금 단체에 기부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받으면 된다. 물품 기부 세액공제 한도는 근로소득의 30%다. 단, 다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에만 적용되며 기부금액 산정 기준은 단체마다 다르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은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상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이며 중소기업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이다. 이 제도를 통해 5년간 최대 90%까지 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한도 금액은 최대 150만 원이다. 관심이 있는 청년들은 다니는 회사가 감면 대상이 되는지 확인하고 국세청 홈페이지 '중소기업소득세 감면 신청서'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또, 올해부터 장애인 증명자료 간소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장애인은 발급 기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간소화 자료를 이용해 연말정산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유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2.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3.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4.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5.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1. 대전국토청 ‘2026년 상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개최
  2. '반국가단체' 몰렸던 청람회… 대전지검, 45년 만에 무혐의 처분
  3.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4. 국방과 우주과학 기술과 전문가 대전서 총집합
  5.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헤드라인 뉴스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청권 투자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지역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대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충청권이 한국 경제 견인을 위한 신성장 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투자 유치 여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사실상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정부 합동 복합재난 훈련 '레디 코리아'(Ready korea)가 실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탈선과 이에 따른 폭발·누출 사고를 전제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지역 내 첫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기관과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32사단 등 2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2023년 경기 성남 율현터널 고속철..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2029년 8월 이후로 지연될 흐름에 놓이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복도시건설청간 조율 절차가 원활치 않으면서,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집무실 건립안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를 거치며 2027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제시됐으나, 정치적 격랑 아래 2030년 이후로 미뤄지는 수순을 밟아왔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다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말인 2029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