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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비해 32개 중점유치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선다.
도는 충북혁신도시로 1차 이전한 공공기관 중 공기업이 부재해 지역 산업·경제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파급 효과가 있는 우량공공기관을 중점유치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한 공공기관 유치 논리 개발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부 등을 상대로 한 유치전을 벌일방침이다.
도는 2차 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 지역난방공사와 공항공사 등 공기업 유치에 우선 주력할 계획이다. 1차 공공기관 이전 때 충북으로 옮긴 공기업이 전혀 없다는 점도 대정부 설득 논리로 활용하기로 했다.
중점 유치 공공기관은 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분야 3개, 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 바이오 분야 5개, 코레일 네트웍스 등 철도 분야 3개, 공항공사 등 청주공항 연계 2개, 대한체육회 등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연계 2개 공공기관이다.
이와 함께 사회보장정보원 등 정보통신 분야 3개 공공기관과 청소년활동진흥원 등 교육 분야 2개 공공기관도 중점 유치 공공기관에 포함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 부지로 활용 가능한 클러스터 용지를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서 "도는 우량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 1차 이전 성과평가와 시사점을 토대로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속한 이전이 가능한 사옥 임차 기관부터 지방 혁신도시로 옮길 방침이다.
2010년대 진행한 1차 공공기관 이전 사업에서는 111개 공기업, 준정부기관, 공공기관을 전국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충북 음성·진천 혁신도시에는 가스안전공사와 소비자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들어섰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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