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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관련 모습. . |
1일 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은 공고일(2월 24일) 기준 음성군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반면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기지원(2020~22년)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31개소가 혜택을 받았으며 군은 기존 내부 인테리어 및 시스템개선 2개 분야에 한해서 지원하던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올해부터는 군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총 5개 분야의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으로 확대 지원한다.
심사기준은 매출기준, 영업 기간, 매출 감소율 등으로 영세 업체는 우선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에는 분야별 최대 200만~4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점포 개선 비용의 80%가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5개 분야 단위 사업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오는 2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처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충북신용보증재단 융자의 담보(신용보증보험) 발행 보증료를 지원(1년분)하는 소상공인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사업을 4월부터 추진해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자금 융통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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