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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대전시장. [출처=대전시] |
이장우 시장은 7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대전과 충청권 어린이들의 재활에 꼭 필요한 어린이재활병원 개원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의사 수급에 어려움이 있던데, 연봉 문제가 아니고 수술 기피라던가 여러 가지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시는 근무 의사들의 연봉을 3억 원까지 제시하며 모집 공고를 4차례나 냈지만, 필수 인원을 충원하지 못한 상황이다. 일단 대전시 소속 공중보건의(치과의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아무래도 당직 부담이 큰 것 같다"며 "급한대로 시에 파견된 공보의 3명 중 일부를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일단 파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시범운영을 거쳐 3월 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인사평가시스템 개선도 언급했다.
이장우 시장은 "최대한 공정하고 제대로 평가될 수 있도록 인사평가 기준을 세분화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현재 방식으로는 제대로 평가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인정받고 억울함이 없도록 같이 고민해보자"고 말했다.
중앙정부에 기대기보단 대전시 독자적인 적극 행정도 주문했다.
이장우 시장은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더 헌신적으로 뛰어야 한다"며 "최근 통계를 보면 대전에서 서울로, 서울서 대전으로 전출입한 인구수 차이가 거의 없다. 대전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만큼 중앙정부에 기대지 않고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건 끌고 가보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장우 시장은 봄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과 산업용지 추가 확보, 소방헬기 도입 여부 재검토 등도 지시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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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