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임산부 산모수첩만으로 특별교통수단 등록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임산부 산모수첩만으로 특별교통수단 등록

교통복지 지원... 바우처택시 100대 이상 확대 운영

  • 승인 2023-04-05 17: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시청 전경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가 출산장려 지원정책의 하나로 임산부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심사 증빙서류를 간소화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임산부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제출해야 했는데 서류 발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임산부 회원등록이 현저히 적어 증빙서류 간소화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신규 이용자는 산모수첩이나 임신증명서 등 임신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관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신청서류 간소화로 앞으로 특별교통수단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바우처택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김해시가 운영 중인 바우처택시는 58대이며 올해 100대 이상 운행을 목표로 4월 12일부터 2주간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바우처택시는 평소 일반 택시로 영업하다가 교통약자 배차 요청을 받으면 바우처택시로 운영해 교통약자의 편의를 제공하는 택시로 콜당 기사 인센티브 2000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1회 1500원이며 1인당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택시요금 차액분을 시에서 지원하고 관내에서만 운행할 수 있다.

김해시에 주소를 둔 특별교통수단 회원등록자 중 비휠체어 대상자에 한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경남특별교통수단 콜센터 또는 앱(경남특별교통수단)에서 배차 요청 후 이용하면 된다.

박진용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회원등록 개선이 임산부 교통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2. 대전 위장전입해 아파트청약… 부정청약 분양권 몰수
  3. "연구관리 전문기관 통폐합 졸속 추진 중단" 촉구
  4. 유성선병원, 천성교회 성금 1천만원 취약계층 진료에 사용
  5.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③ 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공공기관 및 산단 유치
  1. 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한부모·조손가족 등 무료검진 지원
  2. 입영 앞둔 청년, 병역검사로 백혈병 발견… 숨은 질환 찾아
  3.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4.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5. 앵커 시행 한 달 앞… 지역혁신 전략 시험대

헤드라인 뉴스


통합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창설… 당정 공식 결정

통합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창설… 당정 공식 결정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가 대전 자운대에 들어선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창설하기로 결정했다. 전날까지 유력하게 검토되던 자운대 설립안이 당정 협의를 거쳐 공식화된 것이다. 새로 출범하는 국군사관학교는 육·해·공군 사관생도를 통합 선발해 4년간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생도들의 잠재력을 살릴 수 있는 자율적인 학사 운영을 도입하고, 각 군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군별 훈련과 전공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했다. 3년 6개월 만에 이뤄진 기준금리 인상이다. 이번 인상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2%를 넘어서고, 가계부채 증가세가 불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방원기 기자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연간 100만 명이 찾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교육·놀이·공연을 아우르는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이 이달 착공한다. 시민이 과학 융합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으로 유사한 성격의 대전컨벤션센터(DCC),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마중물프라자와 차별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주목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비와 시비 590억 원을 들여 주차장 부지에 '복합과학체험랜드(가칭)'를 조성하는 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첨단 과학기술을 국민이 쉽고 흥미롭게 경험하는 체험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지난해 102만 명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