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천 안전골든벨] '안전골든벨 주인공은 나야 나' 서천 안전골든벨 사상최대 430명 열띤 경쟁

[2023 서천 안전골든벨] '안전골든벨 주인공은 나야 나' 서천 안전골든벨 사상최대 430명 열띤 경쟁

서천초 박세인 학생 퀴즈왕 등극… 서천초 3년 연속 최종 1인 배출 기염

  • 승인 2023-05-29 09:00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서천초 (2)
대회에 참가한 서천초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상식을 익히기 위한 '2023 서천 청소년 온라인 안전골든벨'이 25일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천대회 사상 최대 인원인 430명이 도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서천초가 3년 연속으로 퀴즈왕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메인-장항초
대회에 참가한 장항초 학생들이 정답판을 들고 있는 모습.
이날 대회는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청,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가 후원했으며, 서천초, 장항초, 장항중앙초, 마동초, 서남초, 오성초 등 서천지역의 6개 학교가 참여했다.

분홍색 모자에 번호표를 단 참가자들이 각 학교 강당에 모여 앉은 가운데 김기웅 서천군수가 화상으로 첫 문제를 내면서 대회가 본격 시작됐다. 대회 초반 탈락자가 거의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지만 4·5번에서 다소 헷갈리는 문제가 연이어 출제되자 학생들이 한꺼번에 대거 탈락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곧 이은 패자부활전에서도 정답을 맞힌 학생이 많지 않아 진행자의 제안과 주최 측의 결단으로 두 번째 패자부활전이 치러졌고, 덕분에 많은 학생이 생환해 다시 한번 도전 길에 올랐다.

마동초 (2)
대회에 참가한 마동초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 학생들이 장장 2시간 넘게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친 결과, 단 두 명이 치르는 마지막 결승전은 서천초와 장항중앙초 학생의 대결로 좁혀졌고, 화재와 관련한 OX문제에서 정답을 맞춘 서천초 6학년 박세인 양이 최종 1인에 선정돼 퀴즈왕에 등극했다.

이날 서천초 송성희 교사가 우수교사상(교육장상)을 수상했으며, 22명의 학생이 퀴즈왕,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한 학생들은 충남 왕중왕전에 도전할 기회를 얻는다.



오성초 스틸컷
대회에 참가한 서천초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대회를 주관한 중도일보의 유영돈 사장은 "이번 안전골든벨 행사는 학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생활 실천 다짐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도일보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밝은 사회 구현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항중앙초
대회에 참가한 장항중앙초 학생들이 골든벨 영상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수상자 명단 ▲퀴즈왕(1명)=△교육장상 박세인(서천초6) ▲우수상(7명)=△경찰서장상 이리원(마동초6), 양소율(장항중앙초6), 윤경훈(장항중앙초6), 안성경(장항중앙초6) △소방서장상 최예랑(장항중앙초6), 배윤(장항중앙초6), 이태희(서천초5) ▲장려상(14명)=△중도일보사장상 조아초(장항중앙초6), 김연아(장항중앙초6), 임찬혁(장항중앙초6), 정상현(장항중앙초6), 홍석주(장항중앙초6), 이태훈(장항중앙초6), 지호(서천초5), 함민재(서천초5), 김민준(서천초6), 권민서(서천초5), 노지연(서천초5), 조시현(서천초5), 이민정(서천초5), 김지혜(서천초6)
현옥란 기자 seven7@

서남초
대회에 참가한 서남초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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