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도시 고창군, 유네스코 7가지 보물 등재 기념행사

  • 전국
  • 광주/호남

세계유산도시 고창군, 유네스코 7가지 보물 등재 기념행사

  • 승인 2023-06-30 11:4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유네스코 7가지 보물등재 기념행사(포스터)
전북 고창군 유네스코 7가지 보물등재 기념행사 포스터/고창군 제공
전라북도 고창군이 다음 달 1일 고창읍성 광장에서 '유네스코 7가지 보물 등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병바위 등 지질명소 13곳이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따라 국내 유일 유네스코 7가지 보물을 보유한 세계유산도시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기념행사는 고창 대표 국악 뮤지컬인 '이팝:소리꽃' 공연과 7가지 보물과 관광객,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규모 축하 퍼포먼스, 우리 시대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 씨의 축하공연, 국내 최정상 크로스오버 그룹인 포레스텔라(Forestella)의 축하공연 등이 준비됐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7가지 보물을 대표하는 단체 관계자들뿐 아니라 고창군민, 수많은 관광객이 관심과 참여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고창군 대표 관광지인 고창읍성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유산과 더불어 고창읍성을 홍보하고,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다시 찾는 고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세계기록유산과 세계지질공원이 연달아 등재돼 고창군은 국내 유일 유네스코가 인정한 7가지 보물을 보유한 도시가 됐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고창군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고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영광 스런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연수구, 지역 대표 얼굴 ‘홍보대사 6인’ 위촉
  2. 시흥시, 별빛 축제 ‘거북섬’ 점등식
  3. "아산으로 힐링 가을여행 오세요"
  4. 행정수도와 거리 먼 '세종경찰' 현주소...산적한 과제 확인
  5. 대전 방공호와 금수탈 현장 일제전쟁유적 첫 보고…"반전평화에 기여할 장소"
  1. 호수돈총동문회, 김종태 호수돈 이사장에게 명예동문 위촉패 수여
  2.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김성욱 경장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3.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비인간적 범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4. "일본에서 전쟁 기억은 사람에서 유적으로, 한국은 어떤가요?"
  5. KAIST 대학원생 2명중 1명 "수입 부족 경험" 노동환경 실태조사

헤드라인 뉴스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대전과 세종, 충북을 급행철도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자적격성조사 문턱을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CTX의 조기 개통 로드맵 마련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21일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국가철도공단·에스알(SR)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50번에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있고, 그 주요 내용을 보면 전국 접근성 개선에서 서울에서 1시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 접근 가능한 교..

2025 AAPPAC 대전총회 개막…"지역의 영감이 세계로 확산되다"
2025 AAPPAC 대전총회 개막…"지역의 영감이 세계로 확산되다"

과학과 예술의 도시, 대전시가 세계 공연예술의 중심에 우뚝 섰다.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APPAC) 대전총회'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지역적 영감에서 세계적 영향으로(From Local Inspirations to Global Influenc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세계 20개국 80여 개 공연예술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이 품은 창의성과 상상력이 세계로 확산되는 길을 함께 모색했다. 첫 번째 세션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K-컬처'에서는 한국 문화예술이..

대전 방사능 위협 여전한데…유성구 뭐했나
대전 방사능 위협 여전한데…유성구 뭐했나

대전 유성구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원자력안전 교부세 신설이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입법이 좌절된 이후 올해 초 또다시 관련법이 제출됐지만,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성 나아가 144만 대전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된 사안인데 행정당국의 이슈파이팅 부족으로 현안 관철은 멀기만 해 보인다. 21일 취재에 따르면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유성을)이 대표발의 한 이른바 '원자력안전교부세법'(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 7월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현재 위원회 차원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