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스토리] 바우의 동물병원 생활- 72. 고양이의 백혈병(FeLV)

  • 오피니언
  • 펫 Story

[펫 스토리] 바우의 동물병원 생활- 72. 고양이의 백혈병(FeLV)

김종만 메디컬숲 동물병원 원장

  • 승인 2023-09-18 17:15
  • 신문게재 2023-09-19 1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김종만 원장
김종만 원장.
고양이의 백혈병 (FeLV))은 고양이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중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의 백혈병은 허혈성 백혈병의 일종으로, 고양이의 혈액과 골수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며 주로 백혈병 바이러스 (FeLV)에 의해 유발됩니다. 감염 경로는 감염된 고양이와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수유 중에 어미로부터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면역결핍과 종양성 질환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조혈 장기에 종양이 생기거나, 면역력이 떨어지고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진단 방법은 주로 혈액 검사와 실험실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진단됩니다. 주로 사용되는 검사에는 ELISA (효소 연결 면역 흡광도 측정법)와 PCR (다중 복제 연쇄 반응) 검사가 포함됩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FeLV 항체나 바이러스의 DNA를 감지하면 백혈병 양성 진단을 받게 됩니다.

고양이의 백혈병의 증상은 무력함과 피로감, 체중 감소, 구토와 설사, 식욕 부진, 피부 문제, 반복적인 감염, 발열 및 림프절 부종 등이 있으며, 단독으로 혹은 여러 가지가 혼합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양이의 백혈병은 치료가 어려우며, 증상을 완화하고 질병의 진행을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치료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면역 모드 조절제 사용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 약물 투여 증상 관리와 감염 예방

고양이의 백혈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혈병 예방 접종입니다. FeLV 예방 접종을 통해 고양이를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며, 새로운 고양이를 가족에 도입할 때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종만 메디컬숲 동물병원 원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4.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5.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1.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2.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3. 연구를 넘어 첨단산업 낳는 첨단방사선연구소 가보니…지자체가 뒷받침한 성장 '눈길'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사이언스칼럼]구름 위에서 내 손안으로 내려온 AI

헤드라인 뉴스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시의회 상임위 벽에 막혀 멈춰섰다. 앞서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이 교육안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면서다. 오는 7일 예결위 예산 심사 과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손인수)는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장장 7시간 동안 마라톤 논의를 거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심의 결과 '글로벌 진로탐험대' 사업 추진 예산안 전액(196억 9421만 원)을 삭감 조치했다. 2026학..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