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추석 연휴 '가정폭력' 특별 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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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추석 연휴 '가정폭력' 특별 관리 나선다

추석 연휴 폭력 3년 간 1일 30건대 꾸준
평상시보다 연휴 기간 신고 64% 높아
충남경찰 "신속, 엄정하게 대응할 것"

  • 승인 2023-09-21 10:46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충남경찰청
충남경찰청이 추석 연휴 기간 가정폭력 특별관리에 나선다.

2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가정폭력 1일 평균 발생 건수는 2020년 21건, 2021년 22건, 2022년 22건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엔 그 건수가 더 많았다. 추석 연휴 기간엔 1일 평균 2020년 35건, 2021년 39건, 2022년 32건으로 집계됐다. 평상시보다 추석 연휴 기간에 증가한 가정폭력 신고는 64%에 달했다.

이에 대해 10월 3일까지 '추석명절 가정폭력 특별관리강화 기간'으로 설정해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있는 567가정을 대상으로 신고 이력·가해자 특성 등 토대로 고위험군에 대해 전화, 방문 모니터링으로 가정폭력 재발의 위험성을 점검한다. 또 관할 지역경찰 및 여성청소년수사, 112상황실과 고위험 가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가정폭력 피해 신고 접수 시 피해자의 안전 여부 확인, 위험한 물건 등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해서는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긴급피난처·임시숙소 제공, 스마트 워치 지급 등 피해자 보호 및 지원 활동도 적극 나서며, 지자체와 협력해 가사 돌봄 함께하기 등 추석 명절 연휴 가정폭력 줄이기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도민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드린다"며 "가정폭력 신고에 대해 신속·엄정하게 대응해 충남지역에서 가정폭력이 증가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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