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CES 2025 경북공동관 참가 지역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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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CES 2025 경북공동관 참가 지역기업 모집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서 열려
부스설치, 물류, 항공, 통역, 컨설팅 등 지원.

  • 승인 2024-05-02 10:52
  • 신문게재 2024-05-03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6)도청정면
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경북도는 지역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조성 및 시장진출을 위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 경북 공동관에 참가할 창업·중소기업 16개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CES 2025에서 유레카파크관, 일반관 등 2개 전시관으로 운영한다. 부스 규모는 총 16개 사로 유레카파크관 8개 사, 일반관 8개 사다.

도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부스·장비 설치, 출품작 운송, 항공료(기업당 200만 원), 통역, 홍보물, CES 혁신상 컨설팅, 현지 투자설명회 등을 지원한다.

경북 공동관은 CES 지난 2020년부터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개최된 CES 2024에서는 포스코홀딩스·포스텍·포항시와 공동으로 총 45개 사를 운영했다.



CES 2024에서 경북 공동관은 대회 최고의 영예 CES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2개를 포함, 혁신상 7개를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참가기업들이 바이어를 대상으로 3600만 불에 달하는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하여, 후속 투자·계약들이 이뤄졌다.

도는 내년 CES 2025에서 도내 시군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K스타트업관)와 공동으로 부스를 조성·운영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K 스타트업관은 지난 CES 2024에서 총 96개 부스를 운영하여 CES 혁신상 16개 사가 수상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내년 CES 2025에 경상북도가 중기부 K스타트업관에 참가함에 따라, 공간확보, 부스 설치, 컨설팅, 홍보 등에 국비를 지원받아 전년 대비 1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판단 된다.공동 운영으로 각 기관과 참가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공유해 참가기업 성과 창출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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