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수영장' 13일 개장

  • 전국
  • 아산시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수영장' 13일 개장

2억7800만원 투입 각종 시설 보수
8월25일까지 운영

  • 승인 2024-07-08 09:02
  • 수정 2024-11-13 10:39
  • 신문게재 2024-07-09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6.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 물놀이장 7월 13일 개장 (1)
아산시는 13일 신정호 아트밸리 물놀이장을 개장하여 시민들에게 여름철 물놀이의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에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도 포함되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신정호 아트밸리 물놀이장은 수영조, 유아풀,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간이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올해 2억 7800만 원을 투입해 탈의실과 물품보관소를 현대화하고, 장애인 입수를 위한 휠체어와 리프트 등 편의시설을 보강하여 '무장애 물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물놀이장은 8월 25일까지 운영되며, 8월 24일과 25일에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가 열린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 정기휴무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상 악화 시에는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시는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노후 수중펌프를 교체하고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일일 두 차례 이상의 수중 청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32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신정호 아트밸리 물놀이장의 개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포용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