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신학기 맞아 ‘신학기 상담 및 생명존중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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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신학기 맞아 ‘신학기 상담 및 생명존중주간’ 운영

3월 10일부터 2주간 집중 상담 및 ‘위(Wee) 캔 두 잇!’ 프로그램 진행...
학생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 지원… 학교·가정·지역사회 협력 강화

  • 승인 2025-03-10 10:29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부여Wee센터, 신학기 상담 및 생명존중주간 운영
부여Wee센터, 신학기 상담 및 생명존중주간 운영 장면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연)이 2025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3월 10일(월)부터 3월 21일(금)까지 2주간 '신학기 상담 및 생명존중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부여교육지원청은 집중 상담을 진행하며, 이동 및 야간 상담과 함께 '찾아가는 상담주간 프로그램'인 '위(Wee) 캔 두 잇!'을 운영한다.

'위(Wee) 캔 두 잇!'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친구 간의 우정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형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며, ▲생명사랑 ▲친구사랑 ▲협동사랑 ▲마음사랑 등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며,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황석연 교육장은 "신학기 상담 및 생명존중주간이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정서를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상담 및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유지하고 행복한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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