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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경. |
도의회 국힘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최근 한국사회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출산 장려에 앞서 먼저 해결해야 할 근본적인 과제가 있다. 바로 모든 아동이 공평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즉, 아동 권리보장과 돌봄 격차 해소"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의 돌봄 체계는 지역, 소득, 가정환경에 따라 질과 접근성에서 큰 격차를 보인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층 아동들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발달이 위협받고 있으며, 인프라 부족과 비용 문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 역시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실효성 있는 해결책 마련과 신속한 정책 집행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동은 보호받을 권리, 교육받을 권리, 놀이와 휴식을 누릴 권리를 가진 독립적인 주체이다. 국가와 사회는 이러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인 공공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아동 돌봄 컨트롤 타워 설치와 민간 돌봄 지원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 돌봄 플랫폼 마련 등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03번째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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