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 한강공원 철쭉동산' SNS 명소 공유

  • 전국
  • 수도권

하남시 '미사 한강공원 철쭉동산' SNS 명소 공유

  • 승인 2025-05-06 12:2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3
하남시 미사한강공원 철쭉동산 봄철 '핫플'
하남시 '미사 한강공원 철쭉동산'이 봄꽃 명소로 각광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약 3,000평(10,000㎡)의 부지에 영산홍 10만 본이 식재되어 화려한 붉은 꽃 물결이 출렁거려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철쭉동산이 소개되면서 봄나들이 코스로 알려진 이곳에는 '하남 철쭉 명소', '꽃길 걷기 좋은 곳'으로 소개되면서 명소로 공유되고 있다.

특히 연인과 함께하는 봄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아 나란히 꽃길을 걷거나, 벤치에 앉아 풍경을 바라보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입가에 미소가 피어난다.



미사한강공원은 1호부터 5호까지 구간별 테마가 길게 이어져 있고, 한강을 배경으로 천천히 산책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라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겨 찾고 있다.

또한 2호 전망대에 오르면 철쭉동산 너머로 한강의 푸른 물결이 유유히 흐르고,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한강공원의 철쭉동산은 도심 한가운데에서도 자연의 색과 계절의 흐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공원을 가꾸는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역 카드 폐기...CTX 2개 노선 현실화하나
  2. 희망의책 대전본부, 제18회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
  3. 여섯권 수첩에 담긴 자필 일기 223편… '김대중 망명일기' 발간되다
  4.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
  5.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1. 대전 6개 교사·공무원노조 "정치기본권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
  2. 충남 수해지역 도움 손길 이어져
  3. 35도 폭염에 오전부터 대전·충남 온열질환자 속출
  4. 에너지 낭비의 주범 ‘개문냉방’ 여전
  5. 충남대 '대외협력추진위원회' 위원 41명 위촉… 지역사회 연계 강화

헤드라인 뉴스


행복청, `행정수도청` 격상?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에 달렸다

행복청, '행정수도청' 격상?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에 달렸다

2006년 개청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20년 만인 2026년 '행정수도청'으로 격상된 조직으로 탈바꿈할지 주목된다. 행복청은 2030년 세종시 국책사업 완성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으나 수년째 2000억 원 안팎 예산으로 축소된 조직을 운영해왔다. 행정수도청이란 새 이름 부여는 5월 1일 조국혁신당, 6월 24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통과 여부에 달려 있다. 2003년 12월 신행정수도건설특별조치법 이후 22년 만인 올해 12월 국회 문턱을 다시 넘는다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에 한걸음 더..

장동혁 “12·3 비상계엄 민주·국힘 모두 책임”… 대표 출마선언
장동혁 “12·3 비상계엄 민주·국힘 모두 책임”… 대표 출마선언

국민의힘 장동혁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23일 12·3 비상계엄 유발의 책임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에게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과 지지 기반이 취약한 지역 인사 중용 등의 공약도 제시하며 소위 ‘영남 자민련 탈피’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박물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은 수단이 잘못되기는 했지만,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의회 폭거를 저지른 민주당에 커다란 책임이 있고 그에 맞서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내부총질만 일삼았던 국민의힘에게도 나머..

행복청,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응
행복청,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응

행복청이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을 전제로 한 실행 로드맵을 추진한다. 행정수도 추진을 공약으로 내건 대통령실과 이미 국회법에 따라 관련 절차를 실행 중인 국회 사무처 협의를 전제로 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기는 각각 2029년, 2033년으로 지연될 전망이다.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 당시에는 각각 2027년 완공으로 제시된 바 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23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의 경우, 처음엔 부분 이전으로 검토를 했던 적도 있다. 지금은 완전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

  •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