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제2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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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제2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 체험행사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관심 확대 위해 편의시설 및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체험

  • 승인 2025-05-08 15:4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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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등편의법’ 제6조의 2(편의증진의 날)에 따라 매년 4월 10일이 편의증진의 날로 지정됐다. 2025년 제2회 편의증진의 날을 맞아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찬용)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박찬용)는 편의시설 인식개선과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편의시설 및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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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 체험행사는 4월 28일 유성구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에서 진행됐다. 대전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편의센터 직원들이 모여 편의시설 관련 동영상 시청, 접근로 경사로 체험, 전동 보조기기 및 휠체어를 이용한 운전연습장 체험, 점자블록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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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편의증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시청 장애인복지과 담당 주무관과 유성구청 노인장애인과 팀장이 참석했다. 대전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박찬용 센터장을 비롯한 편의센터 직원들이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을 구현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과 이동약자의 사회참여 기회와 문화 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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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전동 보조기기와 점자블록 체험을 통해 편의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비장애인에게도 편의시설 설치를 홍보했다.



박찬용 센터장은 “더욱 풍성한 체험으로 매년 있을 편의증진의 날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별도의 예산 편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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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센터장은 또 “대전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계속해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와 건축행위 시 기술상담 등의 지원으로 대전 관내 장애인이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약자로서의 제약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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