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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최근 온정나눔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인 시군역량강화사업은 활동가와 주민 리더육성을 통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시설 활성화 사업, 배후마을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 공동체 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도에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건립된 흥덕면 하모니센터, 공음면 참나무 정어 울림센터, 성송면 판굿 행복 센터, 상하면 온정 나눔터, 아산면 어울림 행복 누리터, 해리면 다목적체육센터 등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6개 시설에서 무용, 공예, 미술, 민요, 인문학, 전통 등의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하는 주민의 수는 총 295명이다.
프로그램마다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설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면서, 문화기능을 익히고 있으며 이들은 추후 이 배움을 통해 외출이 어려운 배후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서비스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할 계획이다.
김현정 고창군 공동체 지원센터장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시작으로 공동체 지원센터의 여러 사업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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