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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노인복지관은 23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 공익활동 참여자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노인일자리 소양교육 모습. |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23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 공익활동 참여자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공익활동 참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 어르신들이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안전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이해 ▲노인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금융사기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은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 보건사업부 지원을 통해 백수연 사관을 초빙하여 '건강한 사랑 백세시대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노년기 성매개감염병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고 타인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근무 시 필요한 내용을 재밌게 전달해 주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교육에 임할 수 있었고, 노인 일자리라는 것이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노정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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