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 ‘프리미엄 피트니스’ 공간으로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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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 ‘프리미엄 피트니스’ 공간으로 대변신

225㎡ 확장 리모엘링 공사 완료. 헬스기구 교체 기존 5시~6시 휴게시간 폐지. PT 소구룹 모집

  • 승인 2025-06-09 10:06
  • 수정 2025-06-09 14:18
  • 신문게재 2025-06-10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6.9.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최근 확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10일 재 개장하는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 프리미엄 피트니스 공간 모습
보은군은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이 최근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프리미엄 피트니스’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헬스장은 기존 368㎡에서 225㎡(약 68평) 증가한 593㎡ 면적으로 대폭 확장했으며, 기존에 낮았던 실내 천장도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살리고 노후된 냉난방기, 공기순환기 등 기계설비도 교체했다.

오는 10일부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의 휴게시간을 폐지하고, 신규프로그램인 퍼스널 트레이닝(PT)을 선착순 소그룹을 모집, 평일 2회(오전10시, 오후4시)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내부 정비 및 휴게 시간으로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한다.



보은군은 다양한 연령층의 헬스장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낡고 오래된 헬스 기구도 점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밖에 장애인 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위한 반다미체육센터와 볼링장, 시니어 헬스장 등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등이 공모에 선정돼 조성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951㎡ 규모로 2006년에 조성됐으며 수영장과 헬스장, 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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