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26회 음성품바축제' 다양한 이벤트 선보여

  • 전국
  • 충북

음성군, '제26회 음성품바축제' 다양한 이벤트 선보여

숏폼 영상 공모전·스탬프 투어·품바 분장 SNS 이벤트 진행
700만 원 상금·상품권·관광기념품 제공 등 풍성한 혜택

  • 승인 2025-06-09 10:2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 2025년 음성품바축제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_안내문
2025년 음성품바축제 숏폼 영상 공모전 안내문.
음성군이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맞아 숏폼 영상 공모전과 축제장 연계 이벤트를 동시 운영하며 축제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군은 먼저 11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음성품바축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품바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군 공식 유튜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2025년 이후 촬영한 축제 행사나 풍경을 60초 미만 9:16 비율의 세로 규격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브이로그, 축제후기, 먹방 등 장르는 제한이 없다.

접수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한 후,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nd1028@korea.kr)로 영상 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금상 1명(300만 원) ▲은상 2명(각 100만 원) ▲동상 3명(각 50만 원) ▲입상 5명(각 10만 원)을 선정해 총 7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9월 중 심사 결과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스탬프 투어'와 '품바 분장 SNS 이벤트'도 운영된다.

품바 분장 SNS 이벤트는 축제장에서 품바 분장을 하고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매일 30명씩 5일간 총 1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스탬프 투어는 음성군 전자관광지도를 활용한 모바일 투어로, 축제장과 관광지를 연결한 두 가지 코스가 준비돼 있으며, 각 코스 당 선착순 280명에게 8000원 상당의 관광 기념품을 제공한다.

채수찬 문화관광과장은 "품바축제장에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더욱 흥미롭고 생동감 넘치는 축제 현장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품바 의상 패션쇼, 음성N품바 경연대회, 품바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나눔과 해학의 정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사신협 파크골프 클럽' 창단식
  2. 대전 유천동 폐 상가건물 붕괴…노후·방치 건물 안전 점검 '구멍'
  3. 특허법원 국제재판부까지 가져간다고? 대법원 발주 연구서에 담겨 논란
  4. 글로컬 계획서 제출 임박, 충남대 구성원 2차 토론회… 더 많은 소통 요구 목소리
  5. "가뭄·홍수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 지천댐 조속 추진해야"
  1. 대전경찰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악용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2. 황운하 의원 “내년 6월 지방선거·개헌 국민투표 실시해야”
  3. '11월 발사' 단 조립 중인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위한 TF 가동
  4. [기고] 물품관리로 시작하는 환경 지킴이
  5. 세종시의회 수해 복구 앞장 "주민 힘내세요"

헤드라인 뉴스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은 일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아 폭염이 더 심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으며 기온이 오르고, 서쪽에서 고온다습한 남동풍까지 불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5~26일 대전·세종·충남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더위가 정점을 찍겠다. 서울 등 경기권 내륙 지역은 주말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세종 24도·홍성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7..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대전에서 술에 취해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도망가려다 경찰에 붙잡힌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 15분께 유성구 유성지구대 뒤편 주차장으로 한 차량이 진입했다. 지구대 소속 경찰이 방문 목적을 묻자 차량 운전자인 A(40대)씨는 얼굴이 붉게 물든 채 어눌하게 말을 얼버무리는 등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히 여긴 경찰이 지구대에 들어가 동료 경찰과 나오는 사이 A씨는 차에 다시 타 도주를 시도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경찰이 차 문이 잠..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에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상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피해 변제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상 의원은 세종시의장이던 2022년 8월 24일 저녁께 의원 국회 연수를 마치고 서울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같은 당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다른 당 남성 의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