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다문화] 천안 다문화, 난타로 말한다

  • 다문화신문
  • 천안

[천안다문화] 천안 다문화, 난타로 말한다

  • 승인 2025-08-17 13:28
  • 신문게재 2024-11-03 1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배소영 2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다문화 공연팀 '두드림난타'가 지난 6월 8일 독립기념관 주무대에서 열린 'K-컬처와 함께하는 세계인의 날 제12회 천안외국인축제'에 참여해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드림난타 팀은 이날 로제(ROSE)와 브루노 마스의 'APT' 음악에 맞춰 에너지 넘치는 난타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시작을 힘차게 열었다.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구성된 이 팀은 그동안 꾸준한 연습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수의 지역 행사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을 통해 예술적 감동과 문화적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배소영 1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천안지역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과 함께한 콜라보 무대였다. BTS의 '아리랑' 리믹스 버전에 맞춰 합창과 난타 연주가 어우러졌고, 출연자들은 각자의 국기를 들고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지닌 이들이 북소리와 노래로 하나 되는 장면은, 이날 축제의 주제인 '다름 속의 어울림'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어우러지며 국제적 분위기를 더했다. '리틀 싸이' 황민우 초청 가수 무대를 이어졌으며, 아프리카와 베트남 전통 춤 공연도 펼쳐져 각국의 문화적 다채로움을 보여주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마술 공연도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두드림난타팀은 단순한 공연팀을 넘어, 다문화 구성원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소영 (필리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 표류 속…정부 통합 시·도 교육 지원 가시화
  2. 대전 새학기 급식 정상화됐지만 파행 불씨 계속… 학비노조 "교육청과 교섭 일정 못정해"
  3. 국제존타 32지구 3지역 대전 Ⅶ클럽,차세대 여성 인재에게 장학금 수여
  4. 상급종합병원 지정 때 충남 서부·동부권 분리 검토…상급 추가지정 기회
  5. 공공기술 이전 기반 대덕특구 창업기업 '액스비스' 특구형 딥테크 혁신
  1. [풍경소리] 할매
  2. [편집국에서] 청년이라 묶기엔 너무 다른 청년들
  3. '한국자유총연맹' 쇄신과 독립의 길...김상욱 총재가 이끈다
  4. 새벽 1차선 걷던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항소심서도 '무죄'
  5. 교육부 AI 중점학교 운영… 충청 4개 시·도 219개 학교 선정

헤드라인 뉴스


행정통합법 12일 본회의 처리 무산…대전충남 정치권 뭐했나

행정통합법 12일 본회의 처리 무산…대전충남 정치권 뭐했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12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끝내 무산됐다. 6·3 지방선거 통합시장 선출, 7월 1일 통합시 출범을 위해선 늦어도 4월 초까지 특별법을 처리해야 하는 데 이날 본회의가 중대 분수령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안건 상정조차 이뤄지지 않으면서 통합 추진 동력 상실로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지적에 무게감이 더욱 실린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은 국회에서 만나 12일 본회의 안건을 조율했다. TK와 대전·충남 통합법은 끝내 합의되지 못했고 대미투자특별법을 비롯해 60여 건 법안..

충남경찰,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 사망 관련 안전 책임자 8명 송치
충남경찰,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 사망 관련 안전 책임자 8명 송치

지난해 6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고 김충현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한국서부발전 안전책임자 등 관계자 8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상훈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10일 도경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태안화력발전소 안전사고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 대장은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 사망에 있어 한국서부발전, 한전KPS, 한국파워O&M의 관리감독자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다"며 서부발전 1명, 한전KPS 4명, 한국파워O&M 3명 등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선반 방호장치 미흡과 안전관리 소홀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지역 가맹택시인 '꿈돌이택시'를 활용한 '꿈돌이 선거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대전선관위는 9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애니콜모빌리티(주)와 '꿈돌이 선거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돌이택시(꿈T)'는 대전시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UFO에 탑승한 디자인의 차량표시등을 부착한 지역형 가맹택시로, 애니콜모빌리티가 대전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꿈돌이택시에 직접 탑승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도심 곳곳 봄맞이 꽃단장 대전 도심 곳곳 봄맞이 꽃단장

  •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