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노상주차장 ‘불법 적치물’ 정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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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노상주차장 ‘불법 적치물’ 정비 시행

모두의 공간 ‘노상주차장’ 사유화 근절
8월 21일부터 불법 적치물 즉시 수거

  • 승인 2025-08-08 10:1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1 참고사진 (노상 공영주차장 적치물 정비 전면 시행)
인천시 중구는 쾌적하고 편리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원도심 노상주차장 내 불법 적치물 정비'를 전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중구는 원도심 내에 총 107개소의 노상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 중이나 자신의 집이나 상가 앞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무단으로 세워둔 라바콘, 개인물품 등의 적치물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시민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공영주차장 사유화로 인해 주차난 가중은 물론, 주차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보행자·차량 통행 방해 ▲안전사고 발생 ▲도시 미관 저해를 방지하고자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안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후, 21일부터 본격적인 불법 적치물 즉시 수거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적치물 수거 정비반'을 운영하고, 불법 적치물 상습 구역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주민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노상주차장은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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