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 ‘청년 평화대사 평화탐방’ 개최

  • 전국
  • 수도권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 ‘청년 평화대사 평화탐방’ 개최

광복 80주년 맞아 전 세계 청년 70개국 1500명 참여
전 세계에 평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전달

  • 승인 2025-08-10 10:5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평화대사 평화탐방에 참석한 전세계 70여개국 1500여명의 청년들이 임진각 파주 임진각 바람개비 언덕에서 평화와 통일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사)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이하 YSP)이 주최한 '청년 평화대사 평화탐방' 행사가 지난 8일 전 세계 70여 개국 1500여 명의 청년 평화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및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홀리마더 한의 평화비전을 실현하고자 한국전쟁으로 인해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한반도 근대사를 이해하며 더불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고 되새겼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대표적인 분단 상징 장소인 임진각에 모여 젊은 청년들이 앞장서서 미래의 평화와 통일을 다짐하고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국진 YSP 한국회장은 "이번 평화탐방은 청년들이 스스로 보고, 느끼고 다짐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1500명의 청년들이 평화대사가 되어 전 세계에 평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쟁기념관의 유엔 참전국 기념비 앞에 모인 세계 청년들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기원하며 묵상 시간을 가지는 등 전 세계 청년들의 평화 의지를 모았으며, 임진각 평화누리 공연장에서는 '청년 평화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청년 평화대사 위촉식 ▲청년 평화 다짐문 낭독 ▲평화기도 ▲평화노래 제창 ▲기념촬영 및 퍼포먼스 등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를 보여주는 시간으로 채웠다.



YSP는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비전에 입각해 설립된 청년 평화·봉사 단체로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로, 국내외 청년·학생을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평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국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YSP가 진행한 '청년 평화대사 평화탐방'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2. '빛 바랜 와이스의 완벽 투구'…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에 패배
  3. 몸집 커지는 대학 라이즈 사업… 행정 인프라는 미비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0월31일 금요일
  5. 대전YWCA 후원의 밤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 전해
  1. [현장취재]대전을 밝히는 이름, 아너소사이어티
  2. 홍영기 건양대 부총장, 지역 산학협력 활성화 공로 교육부장관상
  3.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마음 회복의 시간, '힐링한판'
  4. 세이브더칠드런, 대전시 보호종료예정아동 자립 지원
  5. '年 200억 달러내 투자' 한미 세부 관세협상 타결… 지역 경제계 "천만다행" 긍정적 반응

헤드라인 뉴스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치른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LG 트윈스는 한화를 1-4로 꺾으며 정규 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함께 안았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를 맞아 1-4로 패배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문동주-정우주-황준서-김종수-조동욱-주현상-류현진 등 가용 가능한 모든 불펜 자원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LG의 타선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시리..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야구 참 어렵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패배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 와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경기 후반까지 주도권을 챙겼지만, 9회에 LG에 역전을 허용하며 4-7로 패했다. 와이스와 교체해 구원 투수로 나선 김서현의 부진에 김 감독은 "할 말이 크게 없다. 8회에는 잘 막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