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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여천NCC지회 소속 조합원들이 12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앞에서 '한화그룹의 여천NCC에 대한 신뢰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었다.
노조가 대기업에 공개적으로 감사의 인사를 표명한 건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여천NCC는 한화그룹과 DL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석유화학 회사로, 최근 업황 악화로 부도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한화그룹이 여천NCC의 부도를 막겠다고 나선 후 한화솔루션이 7월 말에 열린 이사회에서 1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대여를 승인하면서 한숨 돌리게 됐다.
여천NCC가 부도 위기를 넘겼지만, 한국신용평가는 “유동성 리스크는 여전히 남았다”며 자금 흐름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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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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