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수도회 심재영 수사 시인, 광복 80년 기념 시창작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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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수도회 심재영 수사 시인, 광복 80년 기념 시창작대상 수상

민족정신, 나라사랑, 평화통일
(사)한국변론학술연구회, 박지혜 국회의원실 주최, (사)한국언어문화인지협회 주관

  • 승인 2025-08-17 02:39
  • 수정 2025-08-17 20:44
  • 신문게재 2025-08-18 10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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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에서 한라까지, 80년 새벽이 철조망을 가른다/태극기 깃발에 빛줄기 80개 피어오르고/강물은 하나의 심장으로 흐르리, 분단의 상처를 녹이며//1945년, 첫 햇살이 깃발을 들던 그 날처럼/봄눈 녹듯 사라진 휴전선/남북 하늘 아래 평화 꽃잎 피어오르고/손이 맞닿는 순간, 길이 별이 되어 빛나리라//철마 달려 한강과 대동강을 잇고/판문점 종소리, 강철 하늘을 가른다/휴전선 첫 눈발, 철조망을 녹일 때/통일의 첫 문장 ‘우리는 다시 하나’//분단의 강을 건너는 시의 물결/평화의 음표가 철조망을 무너뜨릴 때/80년 뒤 후손들이 읽을 편지 한 통/역사의 강물에 띄운 통일 서사시//영원한 대한민국, 하나의 노래로!/분단의 어둠을 삼킨 새벽의 시/통일된 하늘 아래, 우리는 영원히 서 있으리라‘

심재영 시 ‘광복 80년, 통일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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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위에 피어날 진달래처럼/추위와 굶주림에 지친 손을 잡고/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묶으면/길은 열릴 거야//어제의 벽을 넘어/내일의 빛으로 걸어갈/우리들의 용기로 쓸/희망이라는 역사//함께라면, 함께라면/우리 땅 위에 새길/평화의 노래를 다 함께 부를 거야.//두 강물이 만나 바다를 이루듯/남과 북이 하나 되어/한 발 한 발/바다를 향해 흐를 거야//함께라면, 함께라면/빈 손이지만/우리 땅 위에 새길/평화의 노래//함께라면, 함께라면/한 걸음 한 걸음/철조망을 뽑으며/우리 땅 위에 새길/평화의 노래’

심재영 시 ‘새로운 시작, 우리가 함께’



성바오로수도회 소속 수사이자 성바오로미디어 대표인 심재영 수사 시인이 광복 80주년 기념 8월15일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족정신, 나라사랑, 평화통일 시 창작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을 가졌다.

(사)한국변론학술연구회와 박지혜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사)한국언어문화인지협회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심재영 수사 시인은 “나라 사랑의 길에서 8.15 광복 80년을 맞아 시 창작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이 모든 영광을 하느님께 돌려드리며 김정수 신부님의 기도와 사랑 덕분이라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 수사는 특히 “중도일보에 기사가 날 수 있도록 추천해주신 김정수 신부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저의 삶이 기사에 담겨 있어 부끄럽기도 하고 또한 자랑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심 수사는 “광복80년을 맞아김정수 신부님의 사랑과 기도, 격려 덕분에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심 수사는 “저는 태생이 인천이지만 선조께서 개성 장단에서 10대를 살아오셨고 비무장지대(DMZ) 안에 옛 고향의 터가 남아 있다”며 “평화통일, 나라사랑의 길 위에서 민족의 정기와 나라사랑, 평화통일을 위한 작은 일에 성과를 낼 수 있어 제게는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되찾은 광복80년을 맞아 다시 '새로운 시작 우리가 함께' 나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나라사랑 실천, 민족정기 선양, 평화통일 염원을 위한 민족정신계승 나의 주장 문화대전은 나의 주장부문과 시낭송 부문, 글짓기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시상했다.

이에 앞서 심재영 수사는 2019년에는 제182회 국제문학예술협회 열린 문학 시(詩) 부문 본상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시 창작을 공부하며 꾸준히 국제문학예술협회에 작품을 출품해온 심 수사는 본상 수상과 함께 시인으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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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수사는 같은 해 국제문화예술협회 공인 세계환경문학상도 수상했다.

2019년 1월 4일 사단법인 국제문화예술협회 주관으로 열린 세계환경문학상 시상식에서 심 수사는 문화예술, 평화봉사 등 두 개 부문에서 세계환경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심 수사는 2018 국제문화예술협회 열린문학 시 부문 본상을 수상하면서 시인으로서 시문학예술, 작사가, 공연 예술감독으로서 교회 사회 부문에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고, 인문학부문 문화예술공연과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미디어를 통해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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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수사는 2017년도 사랑과 생명을 노래한 창작음반 <당신을 사랑합니다>와 혼탁한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사랑과 평화가 꽃피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은 <사랑은 아름다워라> 등 두 장의 음반을 출시했다. 그동안 소통 부재와 불협화음으로 인해 자연과 사람 사이의 틈을 만들고 사람들 사이를 갈라놓으며 전쟁과 기아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하느님의 사랑과 사람에 대한 희망을 노래해 왔다. 2018년도에는 한반도에 불어온 '평화의 봄'을 사람이 중심인 사랑과 평화만이 세상의 등불임을 강조하며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강물처럼 흐르는 평화’ 클래식 연주 음반을 출시했다.

심재영 수사는 성바오로수도회의 사명인 사회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쁜 소식을 전하는 한편, 한겨레작곡가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음반 출시, 노숙인을 위한 무료 식당 '민들레국수집', 이병욱과 어울사랑, 어울사랑예술단, K문화독립군 듀오아임 랑코리아, 국제문화예술협회, 열린문학, 가교문학, 인문학 예술가들의 모임 '센토와 소녀', 강북문협 회원으로서 사랑의 노래를 통해 절망에서 희망을 되찾고 우리의 지친 영혼을 회복시키는 일에 마음을 쓰고 있다. 또 한반도 평화 기원을 위한 시문학활동을 하고 있고, '남수단 톤즈'의 故 이태석 신부를 위한 추모곡 '사랑의 꽃'(심재영 작시, 이병욱 작곡)의 작곡자 이병욱 교수와 함께 꾸준히 새 노래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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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57년 생인 심 수사는 성바오로수도회 수사이자 시인, 시낭송가, 작사가로 국제문화예술협회 열린문학회 시부문 본상 수상자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국내외 출판문화예술 커뮤니케이터로 40년간 공헌해 왔다. 성바오로수도회 관구장과 한국천주교 남장협의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성바오로미디어 대표, 한국문인협회, 강북문협 회원, 어울사랑 운영위원, 꽃뜰힐링시낭송원 연구회장, 센토와소녀작가회, 한국미래예술총연합회, (사)국어고전원 자문위원, 어울사랑 운영위원, 문예마을작가회, 한하운문학회, 쉴만한물가작가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표준 발음법에 의한 시낭송 교본>을 출간했다. 대표작으로는 <당신을 사랑합니다>와 <사랑이 강물처럼 밀려오네> 등이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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