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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인사는 퇴직, 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충원하고,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됐다.
총 99명의 지방공무원이 승진, 전보, 휴·복직, 퇴직 등의 대상이 됐으며, 특히 승진자는 총 23명으로 다양한 직렬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공무원들이 포함됐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학교 현장의 행정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는 점이다. 교육청은 6급과 7급 승진자를 일선 학교에 우선 배치해 학교 행정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4급 이상 간부급 인사는 보직 경험과 직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요 현안 해결과 교육 정책 추진에 적합한 인재를 배치했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교육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앞으로도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과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산교육청은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교육을 위한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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