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공동 협력체계 ‘4개 기관’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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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공동 협력체계 ‘4개 기관’과 업무협약

경기신보·일자리재단·경평원, 유망성장기업 지원

  • 승인 2025-10-29 17:04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상원, 공동 협력체계 ‘4개 기관’과 업무협약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 유망성장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29일 공동 협력체계를 위해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원은 이날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일자리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경평원)과 '경기도 유망성장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12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유망성장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 일자리재단 윤덕룡 대표이사, 경평원 오후석 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상원은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 원스텝',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청년 푸드창업허브' 등 청년 특화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원의 청년 특화 사업에 참여한 청년창업기업은 경기신보로부터 보증상품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일자리재단에서 선정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주4.5일제 도입기업', 경평원의 '경기 재도전학교' 수료생이 창업한 기업들도 유망성장기업으로 분류돼 경기신보의 보증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유망성장기업이 자본, 교육, 경영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우리 경상원은 청년창업 지원에 특화된 기관으로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지역경제의 활력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4개 기관은 각 기관이 운영하는 유망성장기업 지원사업과 정책 등을 상호 교류하며 폭넓은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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