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서 실천으로… 세종 학생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 UP

  • 정치/행정
  • 세종

생각에서 실천으로… 세종 학생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 UP

세종시교육청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 성료
16팀 참여… 문제 탐색하고 해결책 제시 눈길

  • 승인 2025-11-07 16:18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2025년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에서 함께 고민하다2
11월 7일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학생사회발표참여축제'가 개최됐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책 제시를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7일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2025년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 축제는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 사회에서 겪는 민주적 의사결정 경험과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참여 제안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센터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참여 문화를 조성했다.

축제에는 초등학교 3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4팀, 세종시청소년참여위원회 3팀, 남세종·고운청소년센터 각 1팀, 세종시청 학생마을계획단 고등학교 2팀 등 총 16팀이 참여했다.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청소년 사회참여의 열기를 더했다.

'생각에서 실천으로! 우리가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함께 만드는 세상' 마술 공연 ▲1부 초등·중학생 사회참여 제안 발표 및 조치원중학교 축하공연 ▲2부 고등학생 사회참여 정책 제안 및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환경, 문화, 안전, 인권 등 다양한 사회 의제를 창의적으로 다루며, 배움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참여 시민의 모습을 보여줬다.

처음 발표 축제에 참여했다는 한 학생은 "우리가 가진 생각과 목소리가 작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문제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학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느낀 문제를 스스로 제기하고, 그 해결 과정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이 단순히 배우는 존재가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체임을 강조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2.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3.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4. 아산시, 온양 원도심 도시 재생 추진
  5.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1. 방산 집적화 중인 충청권… 중수청 방위사업 전문조직은 수원에
  2. 충청권서 5년새 요양병원 21개 문닫아…"노인환자 진료공백 없도록 관리를"
  3. [시간속의 대전]1. 대전시민회관 그리고 '우뢰매'의 기억
  4. 고도화되는 드론 위협… 육군 32사단,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5. 부축빼기 절도범의 과감한 중고거래! 경찰~ 그거 제가살게요(영상있음)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속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도입 재검토에 나선 허태정 시장이 20일 "급전방식 교체 여부에 대해 조만간 결론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2030년 트램 완공 의지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트램 완공 시점을 2030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수소연료전지 방식을 유지할지, 다른 급전방식으로 전환할지 최종 판단 단계에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보 8월 19·20일 자 1·2면 보도>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에 대해선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 중"이라며 "하나는 급전..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대출 차주들의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4개월 연속 상승한 코픽스가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차주들은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연 3.05%)보다 0.13%포인트 높은 3.18%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2월 3.22%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