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6년 당초예산 1조 5220억 편성…전년比 9.4%↑

  • 충청
  • 충북

충주시, 2026년 당초예산 1조 5220억 편성…전년比 9.4%↑

시민 혜택·사회적 약자 고려한 생활 밀착형 사업 투자 중점
제299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의결 거쳐 12월 18일 최종 확정

  • 승인 2025-11-20 10:2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충주시청.
충주시가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1조 522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1313억 원(9.4%)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3286억 원(802억 원 증가), 특별회계는 1934억 원(511억 원 증가)으로 편성됐다.

특별회계 증가는 하수도 기반 구축 사업비 322억 원 증액과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신설에 따른 202억 원 반영이 주요 요인이다.

분야별 세출 규모는 ▲사회복지 4840억 원(31.8%) ▲환경 2386억 원(15.7%) ▲농림·축산 1159억 원(7.6%) ▲문화·관광 903억 원(5.9%) ▲일반·행정 899억 원(5.9%) ▲교통·물류 748억 원(4.9%) 순으로 배분됐다.

시는 시민 편익시설 확충과 도시 인프라 사업 추진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500억 원을 활용해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기반시설 확충 분야에는 ▲검단대교 도로연결 50억 원 ▲연수터널 도로개설 60억 원 ▲도시가스 공급 30억 원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20억 원 ▲공영주차장 조성 19억 원 ▲기업도시 주차장·도시계획도로 13억 원 등이 포함됐다.

여가·관광 인프라 강화에는 ▲충주시립미술관 건립 72억 원 ▲충주문화원 신축 43억 원 ▲청소년복합놀이시설 25억 원 ▲충주체육관 개보수 31억 원 ▲파크골프장 개선 9억 5000만 원 ▲심항산 물위의 정원 30억 원 ▲반값 여행 11억 5000만 원 ▲라바랜드 리모델링 10억 원 ▲지방정원 조성 45억 원이 반영됐다.

지역경제·신산업 분야에는 ▲충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 70억 원 ▲청년 소상공인 임차료 2억 원 ▲소상공인 이자지원 9억 원 ▲점포환경개선 4억 4000만 원이 책정됐으며, ▲신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 174억 원 ▲접착기술센터 25억 원 ▲탄성소재센터 32억 원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37억 원도 포함됐다.

또 생활밀착형 복지로는 ▲중학생 진로탐험활동 65억 원 ▲아동 예체능·문화바우처 36억 원 ▲어린이집 현장학습비 2억 5000만 원 ▲지역봉사지도원 3억 5000만 원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12억 원 ▲무임교통 8억 3000만 원 ▲보훈대상 바우처택시 8억 원 ▲신혼부부 대출이자 2억 원 ▲미취업 청년 지원 1억 원이 편성됐다.

이 밖에 농업 분야는 ▲로컬푸드북부출하센터 4억 9000만 원 ▲신소득작물 육성 4억 원 ▲시설원예 스마트팜 4억 1000만 원 ▲하우스 신축 11억 원 ▲콩 융복합단지 10억 원 등을 반영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21일부터 열리는 제299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최종 확정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독자권익위원 칼럼] 클래리티 법안과 스테이블 코인
  2. 중수청 수사인력 충원 윤곽나오나… 대전중수청 직급별 인원은 아직
  3. 대전 경찰직협, 강제 순환인사 반대 "전국 움직임 더 커질 것"
  4.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유치 승부수…차세대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5. 충남도 공무원 사칭 피해, 산하기관까지 번져… 주의 요구
  1. 대전 중소병원 신축·확장 등 변화 잇달아…31년 전통 연합정형외과 '변화'
  2. 장윤기 사건 후속 전수조사 대전서 1건… 제한된 조사방식 한계
  3. 충남개발공사, 혹서기 현장안점 점검 실시
  4. 중국 광둥성·구이저우성, 문화·관광 협력 기반 확대
  5. 천안종축장이전개발추진위, 민선 9기 출범 맞아 국가산단 성공 완수 '결의'

헤드라인 뉴스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신설 건의…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신설 건의…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대전시가 30일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메카로 부상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정부에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지역 내 신설을 촉구했다. 과학수도 대전의 최적인 반도체 R&D 역량을 내세워 이재명 정부 반도체 산업 연구개발 거점으로 우뚝 서겠다는 것이다. 대전시의 이 같은 구상은 얼마 전 정부의 '반도체 굴기' 대형 국책사업인 3대 메가 프로젝트에서 배제돼 미래산업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하고 주도권을 쥐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중도일보 취재 결과,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열린 한..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대전·세종·충남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주말에도 이어지면서 낮에는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다음 주에는 동쪽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바람까지 불면서 충청권의 더위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 부여·청양·태안과 세종 남부에는 폭염경보가, 대전과 세종 북부를 비롯한 충남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는 밤..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대전 1위 계룡건설… 장원토건 전국 순위 큰폭 상승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대전 1위 계룡건설… 장원토건 전국 순위 큰폭 상승

충청권 향토 건설사인 계룡건설산업(주)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주)금성백조주택, 3위는 파인건설(주)이 이름을 올렸다. 유성구에 본사를 둔 장원토건(주)은 전국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역 건설사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6 시공능력평가'를 발표했다.대전에선 계룡건설산업이 시평액 3조 106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계룡건설은 전년보다 1312억 원 증가, 처음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

  • ‘여름 휴가 떠납니다’ ‘여름 휴가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