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이명진 교수, 롯데콘서트홀 신년 무대서 첼로 거장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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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이명진 교수, 롯데콘서트홀 신년 무대서 첼로 거장 면모

에라토 앙상블과 첼로 협연
2000석 전석 매진 기록
연주와 강연 결합한 구성
아시아 최초 나탈리아 구트만 사사

  • 승인 2026-01-08 12: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협연1
동아대 김용석(왼쪽) 교수와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석종 회장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이명진 교수가 지난 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신년 기획 공연 '2026 희망을 연주하다' 무대에 올라 첼로 협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 기획 무대로, 약 2000석 규모의 롯데콘서트홀이 전석 매진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예술을 통해 세대와 장르를 잇는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날 행사는 연주와 강연이 결합된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연 1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이 음악감독을 맡은 에라토 앙상블이 모차르트, 거슈윈 등의 작품을 연주했다.



이명진 교수는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를 통해 에라토 앙상블과 함께 첼로 협연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오태민 작가가 음악과 사회, 암호화폐 철학을 연결하는 강연을 진행하며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이명진 교수는 서울예고를 수석 졸업하고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와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실력파 연주자다. 특히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적 첼리스트 나탈리아 구트만에게 사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폴크방 국제콩쿠르 대상 등 다수의 국제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대학교는 이 교수가 예술적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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