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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도시공사가 외부 전문가와 함께 노후 임대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소화전의 작동 상태와 화재 예방 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부산도시공사 제공 |
이번 점검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진행됐으며, 공사가 관리하는 22개 지구의 임대아파트와 사옥,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7개 건설 사업장 등 총 33개소가 대상에 포함됐다.
공사는 겨울철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화재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단은 단지 내 화재 경보 장치와 소화 설비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구 및 피난 통로의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또한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 연락 체계와 즉각 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도 함께 검토했다.
특히 준공 후 30여 년이 지나 노후화된 동삼1·2지구 임대아파트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인 조선해양복합센터는 점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소방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전문가들은 노후 시설의 소방 설비를 입체적으로 진단하며 잠재적 위험 요소를 발굴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공사는 추가적인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위험 요소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재점검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재난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핵심이다"며 "선제적 예방 활동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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