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태국서 한국어 캠프 잇따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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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태국서 한국어 캠프 잇따라 개최

  • 승인 2026-01-29 14:26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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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한국어캠프에 관련된 교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목원대가 태국 치앙마이와 파타야에서 한국어 캠프와 유학설명회를 열고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목원대는 최근 태국 치앙마이 하늘미션센터(이대현 선교사)에서 제4회 '안녕 한국, 원더랜드 캠프'를 개최했다. 치앙마이 인근 다라 아카데미, 프린스로얄 칼리지, 유파랏 윗타야라이, 매림 윗타야콤, 싼빠양 윗타야콤, 더이싸겟 윗타야콤 등 6개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 42명과 인솔 교사들이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OX 퀴즈, 한국어 골든벨, 장기자랑 등과 함께 초급·중급 한국어 수업이 진행됐다. K-POP 댄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메이크업 등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유학설명회에서는 목원대 재학 중인 유학생과 교수진이 참여해 유학 생활을 소개했다. 강연임 교수는 치앙마이 라차밧대 '한국의 날' 행사에 특별 초청돼 한국어학과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신조어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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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라차밧대학 한국어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이 연필을 입에 물고 발음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또 파타야 시립 7학교에서 고등학생 약 7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캠프와 유학설명회를 열었다. 개회식에는 파타야시 부시장 크리산나 분사왓(Krisanna Boonsawad)과 교육감 직무대행, 각 학교장·교감 등이 참석했다. 크리산나 분사왓 부시장은 "시 차원에서 목원대 한국어 캠프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한국 유학 가능성을 모색해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파타야시는 캠프 기간 버스와 점심식사, 수업 물품과 간식을 지원했다.

여기에 목원대는 종이접기, K-POP 댄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K-뷰티 메이크업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한국 놀이, 선물 전달, 떡볶이 만들기, 태권도 시범 수업 등을 더했다.

간담회에서는 파타야 시립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정규 편성하는 방안도 논의했으며, 파타야시와 교육청은 검토 의사를 밝혔다.

목원대는 파타야 인근 촌부리 지역의 쿤채기독교위타야학교(Kunchae Christian Wittaya School)와 방라뭉 중·고등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유학박람회'를 열고 입학설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희학 총장은 "태국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로서의 한국 유학까지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현지 교육기관·지자체와의 협력을 넓혀 '찾아가는 유학박람회' 등 교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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