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우주항공청장에 오태석 전 차관… 항우연 노조 "환영, 현장과 소통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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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우주항공청장에 오태석 전 차관… 항우연 노조 "환영, 현장과 소통 당부"

2일 임명… 과기연전, 항우연 정상화 등 주문

  • 승인 2026-02-02 17:05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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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신임 우주항공청장
신임 우주항공청장에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이 임명됐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우주항공청장에 오태석 원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강 대변인은 "과기정통부 1차관 시절 누리호 발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우주항공기술산업은 물론 우주항공청 조직에 대한 이해가 높다"며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우주항공 강국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1968년생인 오 신임 청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을 지낸 정통 관료다.

오 신임 청장 임명과 동시에 과학기술계는 환영과 함께 당부의 목소리를 전했다.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과기연전노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지부는 "오태석 신임 우주청장 임명을 환영하며 현장과 함께하는 소통·혁신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부는 "재사용 발사체, 민간주도의 우주개발 등 우주항공 산업과 정책의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국제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니라 실행이며 실행의 출발점은 현장 기반의 정책 설계와 협력 거버넌스"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항우연 내부 갈등에 대해 우주항공청이 적극 나설 것과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 체계 복원 등을 주문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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