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중장년층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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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중장년층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강화

복지사각지대 계층 대상, 수혜 대상자 발굴 적극 추진

  • 승인 2026-02-11 08:28
  • 수정 2026-02-11 11:14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시
아산시청사
아산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중장년층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 강화와 함께 수혜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함에도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됐던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을 지원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청·중장년(만 19~64세)은 돌볼 가족이 없는 1인 가구이거나, 질병·부상 등으로 갑작스럽게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가족돌봄청년(만 9~39세)은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이나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영 케어러(Young Carer)'로, 돌봄 부담을 적극 덜어 줄 방침이다. 아울러, 심리 지원 서비스를 통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전문 상담사가 맞춤형 심리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복지 서비스가 엄격한 소득 기준을 적용한 데 비해, 일상돌봄 서비스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되며, 이를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낮췄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능하며, 서비스 필요성을 증빙할 수 있는 진단서나 소견서 등을 제출해야 하고, 동거 가족이 있는 경우에는 재학증명서나 재직증명서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돌봄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만 65세 미만 시민들이 많다"며 "적기에 필요한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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