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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철도 정관선 위치도./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12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정관선 건설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관선은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동해선 좌천역까지 12.8km 구간을 노면전차(트램)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479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예타 통과는 경제성 부족 우려를 딛고 시가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효과를 강조한 종합평가(AHP)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 얻어낸 성과다.
정관선이 완공되면 그동안 도시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기장군의 교통 불편이 획기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동해선'을 연결하는 환승 체계가 구축돼 동부산권 순환 철도망이 완성된다.
이는 부산·양산·울산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는 초광역 경제권 형성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정관선의 조기 건설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타당성 평가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이미 올해 본예산에 관련 예산 10억 원을 반영했으며, 행정 절차를 신속히 밟아 2028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 도입은 지역 관광 상품 및 상권과 결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시장은 "정관선은 동부산권 순환철도망을 완성하고 부울경 초광역 경제권 실현을 앞당길 핵심 사업"이라며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부울경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관선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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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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