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6년 주요 정책은? 민주시민교육·돌봄 확대·국제교육원 설립 등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교육청 2026년 주요 정책은? 민주시민교육·돌봄 확대·국제교육원 설립 등

  • 승인 2026-02-26 17:40
  • 신문게재 2026-02-27 6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대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확대 적용에 따라 AI·디지털 기반의 질문하는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대학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늘봄학교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하고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와 학생 자치 공간 확보를 통해 학생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합니다. 또한 오는 5월 대전국제교육원을 개원하여 글로벌 교육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clip20260226170400
2022 개정 교육과정 확대 적용에 따라 대전 교육현장에 변화가 찾아온다. 또 민주시민교육 강화와 함께 돌봄 지원 대상이 초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되고 글로벌 국제교육 교류 활성을 위한 대전국제교육원도 연중 설립된다.

대전교육청은 2026년 3월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주요 교육정책을 26일 발표했다. 최재모 교육국장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교육과정 운영 주요 사항과 방과후·돌봄, 학생 맞춤 교육공간 조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2026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전 학년과 중학교, 고등학교 1·2학년까지 확대되는 해로, 이에 따른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이러한 변화가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와 교수학습 모델 개발·보급 등에 나선다.

또 고교학점제 운영비 증액과 대학·지역기관과의 연계·협력 강화 등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는 창체형뿐 아니라 교과형을 신설하고 대학 학점인정형 방안을 모색해 선택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질문 중심의 수업문화 확산과 AI·디지털 교수·학습 지원을 통해 학생의 학습 역량을 높이고 교실수업 변화도 도모한다.

AI·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질문하는 학교'를 2025년 3개 학교에서 올해 10개 학교로 늘리고, 학교당 1700만 원을 지원해 교사연구회나 교사학습공동체를 운영토록 해 수업문화 확산에 나선다. AI·디지털 도구 구독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기초학력 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고 경계선 지능 학생 선별과 진단검사를 지원한다.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 대상으로 한 '두드림학교' 운영 대상을 기존 288개 학교서 299개 학교로 늘리고 12개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문교원을 1명씩 추가 배치한다.

2026년엔 그동안 침체됐던 민주시민교육에 바람을 불어넣는다. 초·중·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하고 선도학교 15개 학교를 공모·운영한다. 선정 학교엔 교당 400만 원을 지원한다. 학생이 주인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모든 학교에 200만 원씩 학생참여예산을 편성한다. 학교 내 학생 자치를 위한 전용 공간을 1실 이상 확보하는 물리적 인프라 구축과 월 1시간 이상 활동하는 시간 확보에도 나선다.

전임 정부에서 도입한 늘봄학교는 3학년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며 3학년에겐 연 50만 원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해 교육비 부담을 던다. 학생 안전을 위해 돌봄교실을 저층으로 이전하고 학생 안전 귀가 지원 인력을 확대 배치한다.

지자체와 연계한 기존 거점형 늘봄센터에선 온동네 방과후 돌봄센터를 운영해 초 4~6학년에게 수영, 골프, 클라이밍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전교육청은 또 올해 글로벌 국제교류 강화와 실용 외국어 교육의 통합적 지원을 위해 국제교육원을 개원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인근 부지에 전시체험시설 등 지상 2층 규모로 5월 개원할 예정이다.

최재모 교육국장은 "2026년에도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주요 도로 확충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2. 아산시도고면행복키움, 취약계층에 후원 물품 전달
  3.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예선
  4. 천안시, '2026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최종보고회…안전 대책 점검
  5. 천안교육지원청, 초·중등 신규교사 임명장 전달식 개최
  1. 천안시 서북구, '법정계량기 정기검사' 추진
  2.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3. 아산시, 학대 아동위한 든든한 울타리 강화
  4.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
  5. 아산시보건소, 민간의료기관과 '원격협진 업무협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충청 명운 가른다…정기국회 현안입법 예산 초당적 협력 시급

충청 명운 가른다…정기국회 현안입법 예산 초당적 협력 시급

충청권 명운을 좌우할 정기국회가 다음달 1일 100일 간 대장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산적한 지역 현안 관철을 위해 초당적 협력이 시급하다. 행정수도특별법, 국군사 대전설치특별법 처리는 물론 정기국회 기간 로드맵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공공기관 제2차 이전 등과 관련해 충청 여야의 총력전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충청 100년을 좌지우지할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의료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확충 등 예산 반영 및 증액에도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회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정기국회 개회식을 연다. 7∼8일 교섭단체 대..

위기시 레버리지 등 투자상품 조정... 금융당국, 긴급조치권 확대 추진
위기시 레버리지 등 투자상품 조정... 금융당국, 긴급조치권 확대 추진

단일종목 레버리지 사태로 보완책을 고심 중인 정부가 시장위기 상황일 때 금융투자상품의 내용을 조정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증시 변수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증시 긴급조치권의 적용 대상을 금융투자상품으로 넓혀 필요시 적기 대응하도록 조정 권한을 미리 확보한다는 취지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시장 안정화와 투자자 보호가 필요한 상황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포함한 금융투자상품 내용을 변경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 개정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7월 30일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추가 대책 하나로 해당 상품..

대전 미분양 1년 새 23% 증가… 중구 미분양 대폭 증가
대전 미분양 1년 새 23% 증가… 중구 미분양 대폭 증가

대전지역 미분양 주택이 1년 새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들어 미분양 물량이 2000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전체 물량의 60% 이상이 중구에 집중되면서 원도심 주택시장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지역 내 미분양 주택은 2044가구다. 지난해 6월 말 1663가구와 비교하면 381가구 늘어나 1년 사이 22.9% 증가했다. 올해 미분양은 연초부터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1월 1549가구에서 2월 1752가구로 증가한 뒤 3월 16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예선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예선

  • 가을을 재촉하는 비 가을을 재촉하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