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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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 운영

  • 승인 2026-03-09 11:30
  • 신문게재 2026-03-1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청 수정
고창군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판소리의 맥을 잇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 '2026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3년부터 시작된 아카데미는 올해로 4번째 이어가고 있다.

신재효 판소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판소리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심화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세종제 춘향가▲동초제심청가▲민요▲고법 특강으로 구성된다. 각 유파의 소리 특징과 성음, 사설 운용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은 물론, 소리와 장단을 아우르는 통합교육을 통해 판소리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창군은 그동안 판소리 공연, 교육, 학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판소리 성지'로서의 위상을 다져왔다. 이번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 역시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전통예술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미숙 문화 예술과장은 "판소리의 고장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명창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전통의 맥을 굳건히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고창이 대한민국 판소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는 현재 수강생을 상시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 예술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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