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전 정읍시장 “민주당 공천,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 더욱 강화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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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전 정읍시장 “민주당 공천,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 더욱 강화돼야”

“당의 가치와 원칙 지켜질 때 시민 신뢰도 커질 것”

  • 승인 2026-03-10 12:0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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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전 정읍시장이 지난 9일 정읍시청 기자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전경열 기자
유진섭 전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 과정과 관련해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전 시장은 지난 9일 전북 정읍시청 기자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천 과정에서도 누구나 납득 할 수 있는 공정한 기준과 절차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오랜 역사 속에서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의 가치를 지켜온 정당"이라며 "공천 심사 역시 이러한 가치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 전 시장은 특히 공천 심사 과정에서 후보자에게 충분한 설명 기회가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밀 심사 대상이 될 경우 당사자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심사의 신뢰도도 높아질 것"이라며 "후보자 입장에서도 절차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천 심사 결과 통보 과정과 관련해서도 절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유 전 시장은 "공천 심사는 후보자의 정치 활동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당에 대한 신뢰도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특별사면과 복권의 의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전 시장은 "사면은 용서를 의미하고 복권은 권리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헌법적 절차에 따라 피선거권이 회복된 만큼 이러한 부분도 공천 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다양한 의견과 정치적 경쟁이 공존해 온 정당"이라며 "서로 다른 생각과 경험을 가진 정치인들이 함께할 때 정당도 더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현재 유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재심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는 "재심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존중하면서 시민과 당원들에게 다시 입장을 설명할 계획"이라며 "저 역시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당이 더 큰 신뢰를 얻는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치는 결국 시민의 평가를 받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정읍 시민과 당원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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