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야 역사와 현대 감성 조화...월별 관광 상품 개발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가야 역사와 현대 감성 조화...월별 관광 상품 개발

경남관광박람회 어워즈 최우수상 수상
가야테마파크 등 시기별 맞춤 명소 제안
역사·문화·레저 아우르는 12개 자원 선정

  • 승인 2026-04-01 10:3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4.1(김해시 월별 대표)_2
김해시가 4월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선정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내부에 세종대왕 동상 원형이 전시되어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춘 '월별 대표 관광자원'을 선보이며 경남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김해시는 최근 열린 경남관광박람회의 '관광상품개발 어워즈'에서 시 단위 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의 특성에 맞춘 대표 관광자원을 선정해 김해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짜임새 있게 홍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역사와 레저의 조화... "달마다 바뀌는 김해의 얼굴"

선정된 월별 자원을 살펴보면 겨울철인 1월은 경남 최대 규모 슬로프를 갖춘 '가야테마파크 눈썰매장'이, 4월은 오는 4일 개관을 앞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이름을 올렸다.

여름의 정점인 7~8월은 국내 최대 규모의 '롯데워터파크'와 낙동강 낙조가 일품인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선정됐으며, 가을인 9~10월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과 '김해국가유산야행'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 시민과 함께 만든 관광 자산... "방문객 유치 박차"

특히 3월의 연지공원 벚꽃, 6월의 수로왕릉 능소화 등 계절별 포토 스팟은 물론, 12월 시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시민의 종 타종식'까지 포함해 김해의 상징적 가치를 두루 담아냈다.

시 관계자는 "김해는 언제 방문해도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며 "선정된 월별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 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2.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3.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4.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