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품위 있는 죽음 문화 확산… '웰다잉 지도사 2급'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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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품위 있는 죽음 문화 확산… '웰다잉 지도사 2급' 과정 운영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 주관

  • 승인 2026-04-01 16:36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26일 한동대에서 열린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 개강식에서 수강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동대 제공)


"Well Dying(아름다운 마무리)을 통해 Well Living(아름다운 삶)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한동대(총장 박성진)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이 지난 26일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며 지역사회의 품위 있는 죽음 문화 확산에 나섰다.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은 수강생들에게 삶과 죽음을 단절된 개념이 아닌 하나로 연결된 과정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한다.

교육 내용은 △죽음 준비 교육의 필요성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 △사별에 따른 애도와 상실 관리 △장사제도 및 장례문화의 실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과정은 호스피스, 상담, 장례문화, 애도관리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문가들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동대는 대한웰다잉협회 포항·울릉지회와 2023년부터 이 과정을 함께 운영해왔다.

웰다잉 지도사가 되면 지역사회에서 죽음 준비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자들을 돕는다.

김광 한동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이 단순한 자격 취득의 기회를 넘어 수강생 스스로가 삶과 죽음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웰다잉 문화가 지역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은 한동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대한웰다잉협회 포항·울릉지회가 주최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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