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상반기 불금불파 개장···야간관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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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상반기 불금불파 개장···야간관광 본격화

공연·체험·캠프닉 결합

  • 승인 2026-03-31 12:58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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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불금불파에 참여한 관광객들.(사진=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2026년 상반기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행사'를 4월 3일 상반기 첫 시작을 연다.

31일 강진군에 따르면 봄밤을 품은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관광객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강진 불금불파 행사'는 공연과 체험, 먹거리와 휴식이 어우러진 강진의 대표 야간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정취와 사람의 온기를 담아 강진만의 밤을 특별하게 만드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지역의 밤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개장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불금불파는 계절의 감성과 월별 테마를 살린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한 달에 한 번 '스페셜 원데이·원장르' 방식의 무대를 마련해 하나의 장르가 지닌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장르별 특색을 살린 집중형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선명한 감동과 몰입감 있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그 첫 무대는 4월 11일 열리며, '봄의 낭만'을 주제로 한 어쿠스틱 공연으로 꾸며진다. 따뜻하고 잔잔한 선율이 봄밤의 정취와 어우러져 강진의 밤을 한층 더 로맨틱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4월3일 특별가수 '싸이버거' 공연도 예정돼 있어 상반기 개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체류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 큰 호응을 얻었던 '돌아온 병영 캠프닉(불금불파 텐트촌)'은 기존 토요일~일요일 운영에서 금요일~토요일, 토요일~일요일로 확대 추진되며, 하멜텐트촌 또한 금요일~토요일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들이 머무르며 강진의 밤을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텐트촌 운영 관련 홍보와 예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해 온라인 중심의 홍보와 참여자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할머니장터, 농부장터 및 아트마켓, 병영 상생플랫폼도 함께 열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 참여형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의 일상과 정취를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과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행사장 주변의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등을 소개하는 한골목길 자연산책도 운영해 방문객들이 공연과 장터를 넘어 병영면 일원의 역사·문화 자원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불금불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EDM DJ 공연과 인기 가수들의 무대도 더욱 화끈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감성적인 봄밤 공연부터 역동적인 무대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세대별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불금불파만의 열기와 활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불금불파는 강진의 밤을 밝히는 행사를 넘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사람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강진만의 문화관광 자원"이라며 "2026년 상반기에는 계절의 감성과 월별 테마가 살아 있는 공연, 체류형 프로그램, 온라인 홍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더욱 매력적인 불금불파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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