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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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1차 신청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 승인 2026-04-22 15:17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내용
대구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내용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11일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가정에 우선적으로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시민 부담 경감 및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지원되며, 전국은 6조 1,000억 원, 대구시는 약 3,400억 원 규모로 지급될 예정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작년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신청 및 사용 가능하다.

대구시는 비수도권 우대가 적용돼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6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은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고, 5월 중 소득 기준을 마련해 하위 70% 시민에게는 1인당 15~20만 원을 지원한다.

1차 신청 기간인 4월 27일~5월 8일에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한부모가족)만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신청 기간인 5월 18일~7월 3일에는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시민과 1차 신청을 놓친 취약계층도 신청할 수 있다. 1·2차 신청 모두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은 대상자 여부, 금액, 사용기한 등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 모바일 앱과 국민비서 홈페이지(www.ips.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지급 시작보다 앞선 4월 25일부터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전통시장·동네마트·식당·의류점·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매출액 기준을 초과하는 주유소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며, 대형마트·백화점, 배달앱 등 온라인 결제, 유흥·사행업종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못하고 남은 잔액은 모두 소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작년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토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대구사랑상품권은 'iM샵'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용·체크카드는 연계 은행영업점에서, 대구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는 경우 기존 대구로페이카드를 지참해야 하고, 미보유자 등의 경우 신규 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물가로 지역경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며 "민생 안정이 최우선인 만큼, 시민분들께서 신청 단계부터 지급·사용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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