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예비후보, 고창 경제·농업 대전환 비전 제시

  • 전국
  • 광주/호남

심덕섭 고창군수 예비후보, 고창 경제·농업 대전환 비전 제시

"현장에서 답을 찾고 다시 도약으로"

  • 승인 2026-04-30 10:27
  • 신문게재 2026-04-30 97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심덕섭농업
홍보 팜플렛.(사진=심덕섭 예비후보 제공)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창의 미래를 둘러싼 정책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지역경제와 농업의 구조적 전환을 강조하는 현장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군민 소득 중심 행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이라는 키워드가 지역사회 전반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4월 29일 아침, 해리 장날을 맞아 심덕섭 예비후보는 해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일대를 찾아 상인과 군민들을 직접 만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병·의원, 식당, 미용실, 방앗간, 동네 마트 등 생활 밀착 공간을 두루 살피며 지역경제의 체온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서 심덕섭 예비후보는 "현장은 늘 답을 가지고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책으로 연결해 반드시 변화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때 고창에서 두 번째로 번성했던 해리의 활력을 반드시 되살리겠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 지역에서 번 돈이 다시 지역에서 돌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공구매 확대와 지역 업체 우선 정책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공사 하나, 물품 하나에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기준을 세우겠다"며"군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끝까지 밀고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고창 농업의 미래 전략에 대해서는 '전략과 규모의 경제'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수박 등 고품질 농산물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생산 중심을 넘어 유통·가공·브랜드까지 연결되는 산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심덕섭 예비후보는 "고창 농업은 이제 '일하는 농업'을 넘어 '돈이 되는 농업'으로 반드시 전환해야 한다"며, "김치 산업단지, 한우 명품화, 로컬푸드 확대 등 축적된 기반 위에 농가 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도 전략이 있어야 산다. 규모화, 조직화, 그리고 시장을 읽는 유통 전략까지 갖춰야 지속가능하다"며"고창을 전국 최고의 농업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도 "지나는 길마다 군민 여러분께서 건네주신 응원과 격려는 더 큰 책임으로 다가온다"며"'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를 향한 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심 예비후보는 끝으로 "더불어 함께 가는 힘으로,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며"보고, 듣고, 해결하는 현장 행정을 통해 고창의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지금 고창은 선택의 시간 앞에 서 있다. 정책과 실행력, 그리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리더십이 맞물리는 이 순간 고창의 미래를 향한 '한 번 더 도약'이 시작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편집국에서] 이러다간 둔산광역시 되겄슈
  4.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5. [논산다문화] 논산시, 탑정호의 밤, 빛과 음악으로 물들다
  1.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2.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3.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4.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5.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기업이 대학 안으로… 충남대가 다시 짜는 첨단산업 교육

헤드라인 뉴스


조상호 세종시장 "부처·기관 이전 시 종사자 특공 부활해야"

조상호 세종시장 "부처·기관 이전 시 종사자 특공 부활해야"

조상호 세종시장이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부처·기관 이전과 대비해 이전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의 부활을 예고했다. 세종시에선 과거 중앙행정기관이 대거 이전할 당시 아파트 분양 물량의 최대 70%까지 공무원과 기관 종사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를 운영했지만, 특혜 논란 끝에 2021년 폐지된 바 있다. 시는 제도 보완을 전제로 대규모 부처·기관 이전이 이뤄질 경우 특별공급 부활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이미 정부와 관계기관에 의견을 제안해 협의를 본격화하도록 대응하고 있다. 조상호 시장은 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어려운 경기 상황과 내수 부진으로 충청 지역민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다. 가계 사정이 좋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줄이는 게 먹거리인데, 휴가시즌이 시작된 7월에도 대형마트 소비액 마이너스 기조가 계속되면서 불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지역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매장면적 3000㎡ 이상)는 일제히 마이너스로 마감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7.2% 하락했다. 6월 -14.6%를 기록하며 마..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대전 유등천변을 따라 남북축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민선9기 출범 후 재정여건을 고려해 보류됐었지만,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대전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박용갑 국회의원, 시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중구 사정동 사정교에서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교까지 연장 7.61km 구간에 왕복 4차로, 폭 2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