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은 지금 '걷다보니 통장부자' 걷기 챌린지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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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은 지금 '걷다보니 통장부자' 걷기 챌린지 열풍

  • 승인 2026-05-12 10:33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걷다보니 통장부자 챌린지 (2)
괴산군이 올 초부터 운영 중인 걷다보니 통장부자 챌린지에 참여한 군민들의 모습 (사진=괴산군보건소 제공)
괴산군이 올해 초부터 운영에 들어간 걷기 챌린지 '걷다보니 통장부자'가 군민 건강증진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하루 7000보를 걸으면 500원을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적립금은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역 화폐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4월 걷기 챌린지에는 6419명이 참여했고 이 중 5594명이 4377만6000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사업 초기 2월 참여자 3423명과 비교하면 4월 참여자는 87.5% 늘었다.

참여 증가세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이달 8일 기준 5월 참여자는 6611명으로 2월보다 93%가량 증가했다.

이에 올해 누적 참여 인원은 2만417명으로 2~4월 인센티브를 받은 인원은 1만1910명, 지급액은 8340만9000원이다.

이 사업 참여 확대에는 군 보건소의 현장 중심 홍보가 큰 영향을 미쳤다.

4월 11개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홍보 포스터와 배너를 배치했고 마을 경로당에도 포스터를 게시해 정보 접근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읍·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장을 찾아 사업 취지와 참여 방법, 인센티브 혜택을 설명해 참여를 유도하는 등 지역사회 접점도 넓혔다.

아울러 관내 중·고등학교, 중원대, 육군학생군사학교에도 사업을 알리며 젊은 층 참여도 독려했다.

여기에 인센티브 지급 누락을 줄이기 위한 참여 주의사항 안내 문자 발송 등 행정 지원도 강화했다.

군은 자발적인 걷기 문화 정착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이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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