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 후보, '경제·에너지·환경' 로드맵 공개... "성장의 결실, 시민 일상으로 직접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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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 후보, '경제·에너지·환경' 로드맵 공개... "성장의 결실, 시민 일상으로 직접 연결"

[일자리와 산업] 분야 세부 실천 과제 발표... '1-5-100 마스터플랜' 본격 가동
당진항 물류 허브·경제자유구역 확정 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사활
철강 산업 위기 대응 및 소상공인·민생 경제 안전망 촘촘히 설계

  • 승인 2026-05-12 10:3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오성환 국민의힘 당진시장 후보는 당진을 서해안 물류 허브로 육성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경제·에너지·환경 3대 분야를 통합한 미래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철강산업 위기 대응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민생 경제 안전망을 구축하고,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을 병행하여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탄소중립 선도와 생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산업 성장의 성과가 시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복지로 환원되는 유기적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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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이 공약을 발표하는 모습(사진=오성환 캠프 제공)


오성환 국민의힘 당진시장 후보는 미래 경쟁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골자로 한 '경제·에너지·환경 3대 분야 통합 로드맵'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거시적 경제 성장의 성과를 지표에만 가두지 않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 후보는 5월 11일 민선 9기 당진의 비전인 '1-5-100 마스터플랜'이 보건·복지 분야에 이어 '경제·에너지·환경' 분야의 세부 공약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경제가 복지의 온기가 되고, 도시의 성장이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당진"을 슬로건으로, 산업 성장의 과실을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환원하는 로드맵을 담고 있다.

- 물류 허브 당진 조성 및 경제자유구역 확정... 기업 유치 총력

먼저 당진의 지리적 잠재력을 극대화해 서해안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대형 인프라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인천항 포화와 평택항 조성 완료 단계에 대응하는 '당진항 물류 허브' 조성,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을 통한 잡화부두 3선석 등 추가 조성, 인천항 물류 선도기업 '선광' 유치 등이 핵심이다.

또한 천안·아산 등과 경쟁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조속히 확정 짓고 호반과의 MOU 등 유리한 고지를 점해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K-모빌리티 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및 민생 경제 안전망 강화

당진의 뿌리 산업과 서민 경제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도 상세히 마련했다.

산업통상부에 접수한 '철강산업 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통해 기업 경영 안정과 고용 유지를 도모하고 저탄소 친환경 철강 공정 전환을 지원한다.

시민 체감형 경제 공약으로는 LPG 저장용기 안전검사비 및 시설 개선비 지원, 당진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및 할인율 10% 유지, 가맹점(전통시장·음식점·학원 등) 등록 확대, 상공인 특례보증지원 확대가 포함됐다.

- 원도심·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 창업 지원

지역 내 균형 성장을 위한 거점화 전략을 구체화했다.

원도심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거점으로 육성(문화예술 테마거리·스타거리 조성·밤나들이 행사 등)하고 스마트 전통시장 도입(키오스크·공용배달 시스템)을 추진한다.

이밖에 세대 융합형 청년타운 조성을 통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도 강화한다.

- 탄소중립 선도 및 생태 자원의 자산화

에너지 정책은 '지속 가능한 전환'과 '형평성'에 무게를 뒀고 환경과 에너지가 일자리가 되는 '그린 경제' 전략도 담았다.

이를 위해 전기·수소차 대대적 보급 및 조기 폐차 지원, 현재 100호점인 '텀블러 카페'를 향후 150호점까지 확대 보급해 전국 최대 텀블러 도시를 실현한다.

생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오봉지 생태공원 조성 마무리(사업비 약196억~약234억 원, 중앙 섬 연결 데크길 조성), 면천 저수지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설치(사업비 약70억 원, 생태 탐방로·수질정화 습지 정비 등)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성장이 복지로 흐르는 유기적 순환 구조 완성"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대폭 확충한다.

이번 공약 발표를 통해 오성환 캠프는 "환경은 더 이상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당진의 새로운 먹거리이며 여기서 만들어진 풍부한 일자리와 세수가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복지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의 목표, 다섯 가지 축, 백 가지 실천 과제를 통해 '일하는 자부심'이 넘치는 당진을 만들겠다"며 향후 스마트 농축수산, 안전·교통 등 남은 분야별 공약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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