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생활밀착형 홍보로 투표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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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생활밀착형 홍보로 투표참여 독려

온.오프라인 홍보 병행

  • 승인 2026-05-26 15:47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투표참여 홍보 이미지 게시
투표참여 홍보 이미지 게시 모습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전략을 생활환경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특정 매체 중심이 아니라 시민이 머무는 일상 공간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선거 정보를 접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대중교통과 도시 기반시설을 활용해 선거 정보를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 이동 중인 시민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버스와 주요 교통 정보 시스템, 그리고 도시 곳곳의 영상·음성 안내 장치를 활용해 선거 일정과 투표 참여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는 출퇴근 시간대 인지도 향상을 위한 생활형 홍보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공원과 시민 여가 공간 등 체류 시간이 많은 장소에서도 안내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홍보물 게시를 넘어 음성 안내와 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시민의 거부감을 줄이고 반복 노출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정보 전달 방식도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병행하는 형태로 확대됐다. 시정 홍보 채널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과 모바일 기반 홍보가 함께 활용되고 있으며, 전화 연결음과 같은 생활 밀착형 매체까지 홍보 범위를 넓혀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홍보의 또 다른 특징은 대상별 맞춤 접근이다. 청년층, 신규 유권자, 산업단지 근로자 등 그룹별 특성에 맞춰 학교, 기업, 공공기관이 연계된 참여 독려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역 기업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통해 현장 단위에서 투표 참여를 유도하는 점이 강조된다.

주거지 중심의 홍보도 함께 강화되고 있다. 아파트 단지 방송과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생활권 단위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단체들과 협력한 캠페인도 병행되고 있다.

한편 지역 상권에서는 투표 참여를 장려하는 민간 차원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투표 인증이나 확인 절차를 활용한 소비자 혜택 제공 방식이 확산되면서, 자발적인 참여 업소들이 지역 단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 속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연스럽게 선거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투표 참여 분위기가 실제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동일하게 실시된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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