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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중국 동북지역에 우수성 알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제공)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를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와 하얼빈·친황다오 등에서 의료진 교육과 산업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지 의료진과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원텍·휴온스메디텍·휴메딕스·메디허브·케이엠지·오대 등 국내 6개 기업이 레이저·필러 등 의료기기를 소개했다.
하지만 교육 참가자 수와 기업 참여만으로 수출지원사업의 성과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중국 병원·기관과 상담 및 인허가 협력이 이뤄졌다는 설명은 있지만, 구체적인 계약 건수와 계약금액, 실제 수출액은 제시되지 않았다.
예산도 마찬가지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올해 전체 사업비와 성남시 부담액, 중국 현지 프로그램에 실제 집행된 금액을 확인해야 비용 대비 효과를 산출할 수 있다.
특히 참여기업별로 상담→견적·샘플→계약→실제 수출로 이어진 실적을 구분해야 한다. 중국뿐 아니라 브라질·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프로그램까지 확대됐다면 국가별 투입액과 수출 성과를 비교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번 사업의 성적표는 '몇 명을 교육했는가'가 아니라 '얼마를 투입해 얼마의 수출을 만들어냈는가'에 달려 있으며, 성남시가 해외 교육을 실질적인 기업 수출지원으로 평가받으려면 관련 예산과 계약·수출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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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붙임]보도사진2](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6y/09m/08d/20260908010006366000249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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